おはようございます。

[오하요고자이마스]


며칠 따뜻하더니 오늘은 눈이 오네요.

(사진은 지난 주말)

삼한사온 인가 봅니다.

일본어로는 

三寒四温[산칸시온]이라고 하네요.

조만간 따땃한 봄이 오겠네요.

새해에 계획만 세워놓고 손 놓았던 것들을

다시 한 번 마음 잡을 수 있는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. 

그런 의미에서 저도 한 번 해보도록 하죠.



여행일본어입니다.

일본에 한번이라도 혹은 가보지않았던 사람이라도 

들은적이 있거나 잘 알고 있을 것 같은

すみません[스미마셍]

일본인들이 일생동안 제일 많이 쓰는 표현 이라고도 하죠.

참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표현입니다.

"미안합니다."

"실례합니다."

그리고 가게에서 점원을 부를 때의 표현입니다.

일본어 사전을 참고하면 

"고맙습니다."

"부탁합니다."

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것 같네요.


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

한국인이었다면 고맙다고 표현할 상황에도 

일본인들은 すみません[스미마셍] 을 더 많이 사용하더군요.


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[아리가또고자이마스]

"고맙습니다."

お願いします[오네가이시마스]

"부탁드립니다."


라는 표현이 분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.

물론 위의 두가지 표현도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.

나중에 또 다루도록 하죠.


すみません[스미마셍] 

일본을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 한 번씩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.

붐비는 지하철에서 내릴때 써도 좋고요.

이자카야나 라멘집에서 점원을 부를때도 좋고요.

길을 잊어 도움을 청할 때 사용해도 좋습니다.


그럼 저는 다음에 또 올게요~

즐거운 여행 되세요.

良いご旅行を。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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